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남도 전통춤가락의 매력에 빠져볼까”
  • 호남매일
  • 등록 2021-07-26 00:00:00
기사수정
  • 목요상설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 초청 공연 오는 29일 저녁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서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65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남도 전통춤 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남도의 전통춤을 연구하고 맥을 잇고자 전국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원장 박순영)을 초청해 남도 전통의 멋과 소리 공연을 연다.


공연은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으로 방송인 박광신씨의 해설과 함께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 박순영 원장과 단원, 종합멀티예술인 국근섭, 도립국악단 창악부 표윤미 수석 등 국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남도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가야금병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무대는 박순영 원장의 ‘살풀이춤(이매방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황진이와 벽계수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엮어낸 ‘황진이의 시와 무(창작무)’, 한량들이 놀이판을 펼치며 즐기던 춤 ‘신한량무(임이조류)’ 등 전통무용의 다양한 진수를 보여준다.


종합멀티예술인 국근섭이 창안한 새로운 춤의 장르인 감성무 ‘축제의 춤’, ‘그리움’ 등도 선보인다.


감성무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의 흐름에 따라 자유로운 몸짓으로 풀어내는 창작 춤이다.


춤에 이어 남도소리도 곁들인다. 전남도립국악단 창악부 표윤미 수석이 사랑하는 연인과 벗님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간절하고 애절한 노래 ‘여인’, ‘배띄워라’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호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