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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 호남매일
  • 등록 2021-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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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부터 신청·접수 시작 수출 중소기업 물류 애로 완화…물류비 등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는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해상·항공 운임 등 수출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박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설했다.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연말까지 해외 물류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고, 전국적으로 수출 중소기업 780여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물류 지원 ▲장기운송계약 지원 2가지 방식으로 나눠, 기업별 수출규모, 물류비 등을 고려해 1000만원 또는 2000만원의 바우처를 발급하고, 이 중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는 수출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송비, 운임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하고,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 및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 신청·접수는 8월 2일~13일까지 2주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logi)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방중기청 이문범 수출지원센터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공급 부족과 운임 상승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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