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대한민국평화서예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평화서예대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업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서예가들의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만을 선별해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기념관 컨벤션동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기념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구 발열체크(37.5 이상시 입장불가), 마련된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한편, 기념관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12주기를 맞이해 16일부터 20일까지 기념관내 작은 추모공간과 미니어록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박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