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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질주 비결은 '친환경차'…판매량 3배로
  • 호남매일
  • 등록 2021-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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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며 양사의 미국시장 성장을 견인 중이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7월 미국 판매는 94만87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9% 증가했다. 이중 친환경차는 6만11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205.2%↑)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친환경차 판매가 4만18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3.6% 증가해 4배로 늘었고, 개인고객 판매의 경우 39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1~7월 친환경차 판매가 1만9320대로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94.8%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차·기아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수소전기차 187대(103.3%↑) ▲전기차 1만336대(207.7%↑) ▲하이브리드 5만610대(205.3%↑)로 종류(파워트레인)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급증세를 보였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전동화모델 등이 투입되면 양사의 미국시장 친환경차 판매 증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시장에 넥쏘·코나EV·아반떼 하이브리드(HEV)·쏘나타 HEV·투싼 HEV·싼타페 HEV·아이오닉(구형) HEV·아이오닉(구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아이오닉(구형) 전기차(EV) 등 9종의 친환경차를 판매 중이다. 기아는 니로 HEV, 니로 PHEV, 니로 EV,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4종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구형) HEV가 1만1441대, 니로 HEV가 1만767대로 1만대를 넘겼다. 최근 투입된 투싼 HEV, 싼타페 HEV, 쏘렌토 HEV 등 친환경 SUV도 약 4000~7000대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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