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올 하반기 ‘화요문화산책’ 무대를 채울 청년예술단체를 선정,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치유와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 지급,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영택스’는 재즈, 팝, 인디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첫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올해 12월까지 매달 둘째 화요일이면 새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 또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100명만 관람할 수 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