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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vs창작’ 루트머지 가무악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1-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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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금 산조·무용·판소리’ 등 12일 오후 3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가야금 산조부터 무용·판소리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루트머지는 12일 오후 3시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전통 vs 창작 가무악(歌舞樂)’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야금 산조부터 무용, 판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창작 작품이 공연된다.


또 전통 작품과 창작 작품이 대결을 하는 형식으로 무대가 꾸며져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공연은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춘향가, 사물놀이, 태평무, 모듬북, 심청가가 펼쳐진다.


가야금 연주자이며 그룹 대표인 홍윤진과 건반 김현화, 베이스 조중현, 보컬 윤혜림, 국악퍼커션 김종일, 해금 이노영, 가야금 김다희, 국악보컬 정소정이 출연한다.


민속타악연구회, 로운무용단, 가야금 병창 이유리, 배유경, 김민지, 소리 박해라, 진행 박혜림 등이 협연한다.


루트머지는 ‘뿌리’를 뜻하는 ‘루트(root)’와 ‘융합’을 뜻하는 ‘머지(merge)’의 합성어로 장르적 결합을 통해 시대에 적합한 대중적인 전통음악을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루트머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광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음악을 느끼고 모두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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