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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해 광주교정청장 취임…"민생에 힘 되는 법무행정"
  • 호남매일
  • 등록 2021-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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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도소장엔 민낙기 전 법무부 보안과장

(왼쪽부터)신용해 광주교정청장, 민낙기 광주교도소장.



광주교정청은 제37대 청장에 신용해(52) 전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이 취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거창 출신인 신 신임청장은 거창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39회 행정고시로 임용됐다.



이후 포항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 법무부 사회복귀과장·교정기획과장, 광주교도소장, 부산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등 교정행정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 신임 청장은 교정행정에 대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직 내부에선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을 배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강조,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교정청은 광주교도소를 비롯 호남·제주 권역 9개 교정기관을 관리한다.



신용해 광주교정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구현하겠다. 이를 위해 교정시설 내 법질서 확립을 바탕으로 수용자 인권 신장, 사회 복귀 지원을 강화하겠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제65대 광주교도소장으로는 민낙기(55) 전 법무부 보안과장이 이날 취임했다. 민 신임소장은 1992년 교정간부로 임용, 춘천교도소장,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여주교도소장 등을 거쳤다.



민낙기 광주교도소장은 "광주교도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고 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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