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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11일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 호남매일
  • 등록 2021-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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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확진자도 응시 가능…30일 합격자 발표


광주·전남교육청이 오는 11일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졸 86명·중졸 160명·고졸 895명 등 총 1141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남공고(초·중·고졸)·광주공고(고졸)·광주소년원·광주교도소·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진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시험장 입실은 응시자가 1교시부터 응시할 경우에는 오전 8시20분까지, 2교시 이후 응시할 경우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확진과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사람이 검정고시 응시를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하고,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남의 경우 오는 11일 지역 내 3개 시험장(무안 남악중·순천 팔마중·목포교도소)에서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중졸 115명·고졸 506명 등 총 651명이 응시하며,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23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장을 시험 전·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이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점심식사때는 가림막이 설치된 본인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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