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이 취임 뒤 100번째 민생현장을 찾았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100번째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맞아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기업인 17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작업환경개선 ▲청년 채용 지원 ▲집중호우 예방대책 ▲체육관·공영주차장 등 산업단지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취임 1144여 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은 현장을 찾아다닌 셈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그 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한 주민 의견은 총 471건이다. 이 중 275억 원을 투입, 411건(88%)을 완료했으며, 60건은 처리 중이거나 중장기 사항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찾아서 해결하는 시스템인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28개 모든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운영하면서 총 6만368건 중 99%인 5만9737건을 처리하는 등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도 주력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