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7일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례)와 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 평생학습도시로 완전한 정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콘텐츠 발굴 및 운영 ▲양 기관의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 협력 및 정보교육 등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 제공 등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월 주민들의 새로운 배움터이자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동구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평생학습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광주 대표도시인 동구가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배우는 즐거움, 학습이 주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광주지역 내 2천 명이 넘는 평생교육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