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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첨단장비 활용' 대기오염물질 집중 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1-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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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발생기간인 8월을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업장을 감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2021.08.19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인 8월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사업장을 감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여수·광양 등 1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무인 비행체(드론) 등을 활용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측정, '산업단지 대기오염 지도'를 만들었다.



환경청은 해당 지도를 활용해 고농도 오염 지역을 집중 감시한다.



우선 대기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하남·여수 산단을 무인 비행체를 활용해 감시한다.



또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인력을 투입해 점검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대기오염도 지도와 감시 체제를 통해 대기 오염 배출시설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장들도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관리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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