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다음달 17일까지 '2021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가족에 대한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 대응 시책제안 ▲저출생 슬로건 ▲UCC 등 3개로 나뉜다. 저출생 인식제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기존제도 개선, 돌봄 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여는 광주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아동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오는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해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2명) 각 2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