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마술·마임·미디어아트’ 등이 결합된 무언극(넌버벌) 공연 ‘스냅’을 2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4번째 작품으로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술쇼와 달리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마술 등이 결합된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은 넌버벌 공연으로 지난 2019년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에 공식 초청을 받았던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50분이다. 작품 관람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50명으로 제한되며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삭 온 스크린 다음달 상영작은 ‘정크, 클라운(넌버벌)’ 10월 지젤(발레), 11월 노부스 콰르텟(음악)이 준비돼 있다.
삭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