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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하상우 교수팀 '뇌혈관 조영술·중재시술' 2300례 달성
  • 호남매일
  • 등록 2021-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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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이후 광주·전남 뇌혈관 중재 시술의 50% 담당

조선대학교병원은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지난 2016년 '뇌혈관 조영술·중재술' 첫 시술 이후 5년만에 2300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뇌혈관 조영술·중재 시술' 2300례를 달성했다.



조선대병원은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지난 2016년 '뇌혈관 조영술·중재술' 첫 시술 이후 5년만에 2300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 교수팀은 '하이브리드 혈관센터'에서 조영제 주입을 통해 뇌혈류 흐름을 확인해 뇌혈관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뇌혈관 조영술'을 이용해 중재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술은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통증이 적으며, 두피 및 두개골 절제 등 개두술의 단점인 흉터, 뇌실질 손상의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 교수팀은 지난 2019년 이후 광주·전남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체 뇌혈관 중재 시술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하상우 교수는 "뇌신경외과에서는 뇌혈관외과, 뇌종양외과, 척추신경외과, 소아신경외과 등의 분과별 전문 진료를 갖추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상우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으로부터 지난해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 선정됐으며 조선대병원은 올해부터 5년동안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뇌혈관 질환은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이는 뇌출혈, 부풀어 오르다가 터지는 뇌동맥류,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등이 있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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