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6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 드라마틱 클래식, K-드라마 클래식과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드라마OST와 클래식의 콜라보 공연으로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안두현 지휘자와 함께 솔리스트 필립 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등에 나온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등 인기드라마 OST를 유럽의 유명 프로듀서 마르코 헤르텐슈타인이 편곡,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공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