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광주식약청은 호남·제주지역의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8곳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분석교육’을 광주식약청(광주 북구)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 등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험·검사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2일간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중 중금속 분석과정(26일) ▲식품 중 식중독균 분석과정(9월28일)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식품별 기준·규격 관련 최신 법령 개정사항과 실습 과정 중심으로 구성했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역량을 향상시켜 관내 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분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