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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규 전문무역상사 247개 지정…수출보험 등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1-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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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초보기업 바이어 발굴·수출 대행 전체 전문무역상사 247→332개 늘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신규 전문무역상사 247개사를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2014년부터 산업부 장관이 신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정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말한다.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직전 3개 연도의 연평균 수출 실적이 미화 100만 달러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무역 거래자여야만 한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경험, 해외 네트워크 등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47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면서 전체 전문무역상사 수는 332개가 됐다. 특히 올해는 재외 동포 기업의 지정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재외 동포 기업 11개사가 신규로 지정됐다.



산업부는 대행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무역상사 ㈜아시아비엔씨와 ㈜이우트레이닝에 대해 산업부 장관 표창도 시상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문무역상사와 수출 초보 기업이 타깃 수출 품목, 마케팅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홍보 동영상,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대행 수출 물류비, 성공 사례집 발간, 제조기업 탐방·발굴 등 현장 방문 교통비 제공, 무역정보지 구독 등 전문무역상사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문무역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맞춤형 마케팅, 수출보험 우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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