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총 985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응시생의 77.56%인 764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16%보다 3.6%p 낮은 수치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응시자 2명(중졸 1명·고졸 1명)도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최고령 합격자로는 ▲초졸 박모(74·여)씨 ▲중졸 하모(71)씨 ▲고졸 김모(75·여) 씨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오는 30일부터 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뒤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30일~9월13일 시교육청 총무과에서 교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교부도 함께 진행한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