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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예술관광 거점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개관
  • 호남매일
  • 등록 2021-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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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자 서비스, 기업·예술가 활동 지원, 예술관광 상품 기획·운영, 등 예술관광 활성화 주력



북구는 오는 30일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인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의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 원을 들여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조성됐다.



예술여행센터는 ▲여행자 서비스 공간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 ▲다목적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자 서비스 공간은 안내 데스크와 물품 보관함, 정보검색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여행 짐 보관, 정보검색 등 다양한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은 AR(증강현실) 사진 체험관, 여행 콘텐츠 홍보존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한다.



특히 AR 사진 체험관에서는 북구 8경과 무등산권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목적 야외 테라스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중 센터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비엔날레 런닝맨,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 맛있는 아트피크닉, 슬기로운 캠핑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향후 예술여행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관광 유관기관 및 기업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술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예술여행센터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기반으로 타 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북구를 차별화된 예술관광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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