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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57만 가구 4955억 원 조기 지급
  • 호남매일
  • 등록 2021-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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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상황 2020년 귀속분 신속 지원


광주지방국세청은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 57만 가구, 4955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광주국세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료수집과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한 결과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지난 26일까지 지급했다.



조기지급된 자금은 정기신청분과 반기정산분을 포함해 근로장려금 48만 가구 4123억원, 자녀장려금 9만 가구 832억원 등이다.



광주, 전남·북 지역 2020년도 귀속분 총 지급액은 상·하반기분 근로장려금 1337억원을 포함해 59만 가구, 6290억원으로 전국(4조9845억원)의 12.6%를 차지하고 있다.



신청인이 장려금 계좌를 신고한 경우에는 해당 계좌로 입금됐으며 계좌를 신고하는 않은 경우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갖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오는 11월30.까지 홈택스나 모바일홈택스를 이용해 신청하면 요건 심사 후 지급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만 있는 22만 가구에 대해서는 9월 초 반기신청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1일부터 15일까지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안정적인 집행과 고용·사회 안전망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실시간 소득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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