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민원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생활불편신고센터 대표전화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전화는 국번 410에 '8282'다. 북구는 민선 7기부터 공원, 인도·도로 등 교통시설물, 불법광고물·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처리를 위해 2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 누리집, 생활불편신고센터 방문 접수와 더불어 관할 구분 없는 대표전화를 신설, 운영하면서 민원 접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북구는 전망했다.
북구는 생활불편이 신고 되는 즉시 관련 부서로 연계해, 민원을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3년간 생활불편신고센터를 통해 민원 6만368건을 접수, 99%인 5만 9843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민원은 처리 중이거나 중장기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