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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의료노조 파업 대비 비상진료 대책 마련
  • 호남매일
  • 등록 2021-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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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본부·시군 보건공무원 파견 공백 지원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등 진료시간 확대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 확충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2일부터 3일까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남도가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소속 순천·강진·목포의료원 3곳의 조합원은 512명이다.



전남도는 노조원의 30% 이상 집회에 참여할 경우 일부 외래진료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소방본부, 시·군 보건공무원을 파견해 의료공백을 지원한다.


또 시·군별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병원급 이상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치료와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비해 응급의료, 중환자, 수술, 투석 등 필수업무 유지와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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