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판소리 명창과 함께하는 2021년 하반기 보성판소리성지 토요상설 공연 ‘소리판’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정통 판소리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라는 주제로 세계 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근간을 이어오고 있는 서편제 소리의 명맥을 잇고 판소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유튜브(채널 보성판소리성지)와 페이스북 등으로 공연을 실시간 송출한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에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보성=장국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