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가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7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도시철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컨트롤 타워 구축과 양심마스크 운영, 현장맞춤형 방역, 착한임대인 감면, 지역 상생 마케팅, 코로나 극복 시민위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드론 등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와 국토부 불시비상대응훈련,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1위,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은점도 인정받았다.

임신부·다자녀 가정 운임면제제도 시행, 인권패트롤 운영, 전국 최초 협력업체 인권영향평가 합동점검 1등급 달성,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 지역 골목상권 지원, 지역인재 채용, 공공자원 개방 공유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