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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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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원 이상 정보통신기기 1년 간 시각·청각·언어·지체 장애인용 보조기기 42대


전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기회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국가장애인으로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 장애인이다.



선호도가 높은 100만원 이상 고가 정보통신기기를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기종별로 ▲시각장애인용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4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특수마우스 ▲청각·언어 장애인용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총 8종 42대다.



임대를 바라면 10월8일까지 전남도 보조기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0월 확정한다. 기기 분실·반납 이행 등을 담보하기 위한 이행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보험 가입금은 전액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1년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정보통신 보조기기 5955대를 보급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장애인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과 일상생활의 편익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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