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9월 추석맞이 경품 이벤트 홍보. (이미지=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공) 2021.09.12

(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하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위메프오앱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경품이벤트' 진행 결과 총 2만6775건의 거래건수와 6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실적에서 거래(주문) 건수의 경우 전월(7월)대비 1700여건 증가한 것으로 경품이벤트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당첨자 시상과 함께 종료된 8월 이벤트는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내걸고 진행했다.

공기청정기 경품은 국내 에어컨시장에서 점유률 3위를 달리는 지역 중견기업 오텍캐리어㈜가 후원했으며 총 4명이 당첨돼 행운을 안았다.

광주서구 금호동에 거주하는 당첨자 이경종씨는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이용해 주로 음식을 많이 주문하고 있다"면서 "의외로 할인혜택이 많고 1% 페이백은 다음 주문 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 가전제품 3종 경품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페이백 20% 제공, 전통시장 장보기 무료배달, 10% 선할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성화 광주시 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지역소비자 주문이 증가할수록 앱 중개수수료 절감분이 지역 소상공인과 영업자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선순환 구조의 상생플랫폼인 위메프오앱을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