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생활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1 전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인권의 땅 전남,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 존중과 인권의 가치 알리기'라는 주제로 인권 관련 동영상(애니메이션 포함), 포스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지역,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 분야는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한다.
오는 10월15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4편 등 20편을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향후 전남도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인권교육에 활용하고,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인권문화 행사에 전시한다.
김재성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