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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귀경길' 전남경찰, 추석 특별 교통관리
  • 호남매일
  • 등록 2021-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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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전남경찰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백신 접종확대 영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또 짧은 귀경 기간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집중, 혼잡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남경찰은 1단계로 오는 16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명절 준비 혼잡장소를 집중관리 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 61곳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2단계(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에는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등 2062명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장비 787대를 투입, 귀성·귀경길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정체를 가중하는 얌체운전(꼬리물기·끼어들기 등)과 음주운전, 속도 위반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방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 혼잡한 시간과 도로를 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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