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목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혜경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 겸면의 목화를 주제로 삶의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담아 제작한 대작들이다.
이혜경 작가는 “초대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목화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기와 마음 속 깊은 사랑, 그리고 포근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경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1회의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광주예술문화상과 원진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갤러리107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10시∼18시 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곡성=이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