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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메타버스 월봉서원’ 등 문화재청 공모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1-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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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5건 선정, 5억 원 확보



광주 광산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실감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 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인 더 시티'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고택 종갓집 분야인 '광산사계夢-두 날의 몽상(夢想)' 사업은 용아 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가옥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가옥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 사업도 새롭게 포함됐다.



광산구는 내년엔 고봉 기대승 선생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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