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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 호남매일
  • 등록 2021-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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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개발·임상시험 등 전주기 지원 플랫폼 올해 면역치료제·진단키트 등 개발지원 착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개최한 국내산 백신 대량생산 기술 모색 전문가 세미나. (사진=화순군 제공)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2차년도 기업을 선발해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순 백신산업특구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개발(R&D),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임상 시료·생산제조 시설 등 스타트업의 연구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사업은 지난해 시작했으며, 2022년까지 3년 간 총 사업비 30억원을 26개 기업에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8개 업체는 공정 및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논문 발표를 비롯해 투자유치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2차년인 올해도 면역치료제, 혈액암 진단키트, 방사선 치료 보조제, 코로나19 현장진단 PCR 진단키트, 우울증·자살 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5개 기업을 1차 선발했다. 현재 2차로 오는 10월8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다.



지원을 원하면 전남도, 화순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발한 스타트업 기업에는 연구 및 시제품 개발, 기술사업화 컨설팅, 임상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주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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