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마치고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6일 재개관한다.
4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개방형 자료실과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 1층은 꿈창작소·놀터·나눔터 등 청소년 전용 공간, 지상 1층은 유아·어린이 열람 공간, 강연·전시 공간, 지상 2층은 청소년 열람 공간·일반자료 공간, 지상 3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재개관 홍보를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독서행사와 체험특강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10~12월 토요교실, 방과후교실, 진로체험교실 등 15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토요교실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키즈요가 ▲방송댄스 ▲체스 ▲창의과학실험 ▲3D펜 ▲요리교실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등 8개 강좌로 채워진다.
방과후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토탈공예 등 4개 강좌로 운영한다.
진로체험교실은 살레시오여고 등 교육·인문·댄스 동아리와 연계한다. 유아와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으로 ▲좋은 책 읽어주기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일일도서관교실을 운영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