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22.8°C
  • 부산20°C
  • 대전25°C
  • 광주23.9°C
  • 인천19.9°C
  • 대구22.5°C
  • 전주25.2°C
  • 수원22.2°C
  • 제주0°C
  • 원주24.7°C
  • 속초28.3°C
  • 청주24.5°C

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따뜻한 가을 날씨' 광주·전남 곳곳 아침 최저기온 역대 1위
  • 호남매일
  • 등록 2021-10-05 00:00:00
기사수정
  • 3일 낮 최고기온 영광 31도, 역대 10월 중 가장 더워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4일 광주·전남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10월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3.1도를 기록해 10월 일일 최저기온 중 가장 높았다.



전남에서도 여수·장흥 23.4도, 목포 22.8도, 완도·신안 흑산도 22.3도, 강진 22.2도, 영광 21.3도 등을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최저기온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따듯한 남서풍 영향과 일사량이 크게 늘면서 전날 크게 오른 기온이 밤사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1.6도, 영광 31도, 장성 30.6도, 곡성·구례 30.5도, 함평·화순 30도, 광주 29.9도, 강진 29.1도, 광양28.9도, 진도 27.4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영광은 전날 최고기온이 지난 2016년 10월4일 30.7도를 경신, 기상 통계상 10월 중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다.



신안 흑산도(26.5도)는 역대 2번째, 강진·광양·진도도 역대 3위에 해당할 정도로 10월 낮 최고기온이 높았다. 순천과 보성도 전날 10월 중 낮 최고기온 기록 4위가 바뀌었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23~30도로 전날보다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