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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목포문학박람회 행사 풍성
  • 호남매일
  • 등록 2021-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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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인 북라이브커머스·토크쇼·문화재 야행 등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10월을 빛낸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박람회는 주제관에서 목포, 남도, 우리나라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선보이며, 4인4색문학제를 통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위대한 문학인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명사들도 문학박람회를 빛낸다. 다양한 북커버 전시와 함께 트렌디한 도서들을 만날 수 있는 출판관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북라이브커머스와 토크쇼 등이 펼쳐진다.


7일에는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8일에는 작가주의 만화가 박건웅과 위로 에세이 작가 정아영이, 9일에는 공선옥·은희경·정지아 등 여성소설가와 소설가 김호연, 웹툰작가 모히또모히칸이, 10일에는 북마케터 박대리와 시인 정호승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0일 오후 2시 주제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북튜버, 유튜브에서 책을 말하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도심에서도 대화의 장이 마련되는데 ‘화가의 집’에서는 7~9일 오후 3시 극작가 차범석의 장녀 차혜영(7일), 문학평론가 황현산의 동생 황정산(8일), 소설가 최인훈의 장남 최윤구(9일) 등 문학인 가족토크가 펼쳐진다.


이어 10일 오후 5시에는 차범석길에서 가수 안치환과 시인 정호승이 컬래버레이션을 갖고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문학박람회와 연계된 행사들도 진행되는 가운데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7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2021 서남권 뮤지엄 페어’가 8일부터 10일까지 문학박람회장 인근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목포=박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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