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지난 6일 ‘계림1동 마을비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마을비전학교는 5월 17일 마을비전 주민참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계림1동은 특색있는 마을 자원을 파악하기 위한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수업을 비롯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마을계획실천단의 발대식부터 7회에 걸친 수업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참석해온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계림1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총회를 개최해 마을비전학교를 통해 발굴된 의제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명기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비전학교 수업을 잘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으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