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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9월 취업자↓…전남은 늘었지만 고용의 질 하락
  • 호남매일
  • 등록 2021-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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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의 질 지표 '비임금근로자' 광주 4.5%↓·전남 2.7%↑


9월 취업자 수 통계조사 결과, 광주는 줄고 전남은 소폭 늘었지만 고용의 질은 전남이 광주보다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의 '9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0명(-0.3%)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명(6.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000명(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000명(1.2%) 증가했지만 광공업 1만1000명(-10.2%), 농림어업 3000명(-21.9%), 건설업은 2000명 줄었다.



고용의 질을 보여주는 광주 비임금근로자는 1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000명(-4.5%) 감소했다. 이중 자영업자는 7000명(-4.7%), 무급가족 종사자는 1000명(-3.2%) 줄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1만명(-35.3%) 감소했고, 실업률은 2.4%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취업자는 101만명으로 2만9000명(2.9%)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5000명(10.9%), 농림어업 1만7000명(7.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2000명(1.9%)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 1만2000명(-10.9%), 건설업 1만명(-12.2%),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3000명(-2.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39만3000명으로 1만1000명(2.7%) 증가했다. 이중 자영업자는 1만4000명(4.85%) 늘었고, 무급가족 종사자는 3000명(-3.2%)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1000명(-4.7%)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4%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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