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국토교통부 주관한 '제 1회 주거복지 평가' 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기관과 협력해 광주형 종합 주거복지센터를 만들고, 취약계층 가정·아동 공부방 주거 환경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전국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50년이 지난 낡은 흙집에 사는 장애인 모자 가정에 주택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남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담·종합 상담센터를 운영해 주민 복지 접근성을 높였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