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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 소나무재선충병 직영방제
  • 호남매일
  • 등록 2021-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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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직영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방제는 먼저 항공기와 드론을 이용한 예찰을 통해 발생된 피해목을 QR코드로 전산입력 후 직영방제와 도급사업을 병행햐 내년 3월까지 전량 방제한다. 또 방제목 중 도로변·민가주변 등 수집이 가능한 지역은 최대한 수집하여 신재생에너지 원료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직영방제는 순천 조계산과 지리산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선단지 중심으로 방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도급사업 방제는 발생 밀도가 높은 여수·순천·광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그동안 방제 사각지대인 시·군 접경지역 등 6,719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10억원을 투입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영방제사업을 실시한다.”라며, “직영방제를 통해 관리가능 수준으로 발생밀도를 획기적으로 낮추어 올해가 전남동부권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을 잡는 원년이 되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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