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선복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긴급지원 인센티브를 확대 개편·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선사 인센티브 3억 원을 신설한데 이어, 운영사 대상 부정기선 인센티브 15억 원을 신설함으로써 코로나19 긴급지원을 위한 인센티브를 총 18억 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광양항 기항 부정기선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의 원활한 공컨테이너 및 선복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설된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 선복확보 등 지원을 통해 일선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