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은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맛깔난 우리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구수한 비빔밥’ ‘팔딱팔딱 어물전’ ‘해질녘 원두막’ ‘그리움의 들녘’ ‘회한의 언덕 저편’ ‘사랑 그 청순함에 대하여’ 등 6개의 주제로 나뉘어 16곡을 부른다.
김치, 순두부, 된장찌개, 비빔밥, 명태, 산낙지를 위하여, 막걸리송 등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주하고 가을꽃, 들국화, 못잊어 등 가을을 노래한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