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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채용 부적정' 낭암학원 정상화…정이사 체제로 전환
  • 호남매일
  • 등록 2021-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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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암학원 정이사 8명 선임 5년 만에 임시이사 체제 종료


교원채용 부적정 등의 사유와 함께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동아여고)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낭암학원 감사 결과 교원 채용 부적정,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등의 사유로 임원 8명 전원에 대해 임원 승인 취소처분을 했다.



2016년 9월부터 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 사립학교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



또 법인 정관과 인사 규칙 등을 정비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를 구축했으며,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전·현직이사협의체, 동아여중·고 학교운영위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시교육청에 총 18명의 낭암학원 정이사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정이사 후보자를 추천받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정이사 8명을 최종 결정했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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