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고개 숙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8.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KT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KT 혜화타워를 찾았다.
구 대표는 이날 전국적인 통신망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약관에 명시된 기준과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통신망 장애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