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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 목요음악회’화제
  • 호남매일
  • 등록 2021-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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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까지 매주 목 오후 3시

강진군 주민들이 기획한 ‘영랑생가 목요음악회’가 전국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더 샵 252 영랑생가’일환으로 추진하는‘영랑생가 목요음악회’에 9명의 주민 큐레이터가 참여,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영랑생가에서 각자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 큐레이터는 강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두 차례의 공개경쟁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랑생가 목요음악회에 참여한 주민 큐레이터는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의식 고취와 계승·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9인 9색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 행사는 ‘김영랑 TV’를 통해 전국에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큐레이터별 주제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낙엽 위의 바이올린(이을미, 10월 7일) ▲일곱 색깔의 가을동화(정관웅, 10월 14일) ▲사랑과 자비, 은총으로 꽃핀 영랑생가(이현숙, 10월 21일) ▲은행잎에 띄우는 가을 편지(김송자, 10월 28일) ▲음악따라 흐르는 가늘한 내음(김미진, 11월 4일)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의 정원(김충호, 11월 11일) ▲오매! 벌써 장광엔 감잎이(송하훈, 11월 18일) ▲늦가을 영랑생가의 환희(신원섭, 11월 25일) ▲시와 패션, 그리고 영랑의 감성(이수희, 12월 2일) 등이다. /강진=한홍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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