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시행 전 2주 동안 지역 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또는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학원 등에 대면수업 자제(해당 기간 동안 원격수업 가능)를 권고했다.
또 학원연합회에 방역수칙 준수와 자체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PCR 사전검사 권고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속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