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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천제 '국태민안·남도평화·공동번영·코로나종식'
  • 호남매일
  • 등록 2021-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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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전 10시 무등산 천제단·전통문화관



하늘에 국태민안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무등산 천제'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6일 무등산 천제단과 전통문화관에서 2021 특별기획프로그램인 제9회 무등산 천제(天祭)를 거행한다.



천제단의 주제는 '국태민안·남도평화·공동번영·코로나19 종식'이다.



행사 1부는 무등산 천제단에서 진행된다. 천제단 주변에 금줄을 걸고 천제기(天祭旗)를 세우며 악단과 풍물팀이 천제단으로 입장하는 입산의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제수를 제단에 진설하고 술과 3배를 올리는 헌주삼배, 쑥불을 피우는 정화의식, 나발을 불며 부정물림과 축원을 하는 고천문 낭독, 소지, 헌시 낭독, 헌무, 개천무, 자기신명울림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신시마당'은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시민과 함께 꾸며진다. '첫째 마당-신시를 열다' '둘째 마당-신시에서 노닐다' '셋째 마당-평화를 빚다' '넷째 마당-무등세상, 대동세상'으로 이어진다.



김성종 아시아인문재단 이사장은 "무등산 천제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어머니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에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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