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장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문화유산부문, 미술부문, 공연부문 등 3개 분야로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특별상은 한우물상과 재능 있는 미래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미래인재상으로 나눠 15명에게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문화유산, 미술, 공연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또는 창작발표 등으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성과를 거둔 자이며 특별상 부문은 한 업종에 오랜 세월 매진하면서 전통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구현하는 장인, 가업으로 대를 잇는 명가, 내일의 장인을 꿈꾸는 청소년 등이다.
접수 서류는 대동문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