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비롯해 국악, 무용, 사진,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아트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광주연합회는 제12회 아트페스티벌이 8일부터 13일까지 백련갤러리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고밝혔다.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지역의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아트페스티벌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와 지호갤러리 일대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광주문인협회 7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광주건축가협회는 회원작품 67점과 공모작 13점을 전시한다. 광주미술협회는 광주화단을 대표하는 중견·청년 작가 30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광주사진작가협회는 4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공연아트페스티벌은 광주음악협회, 연극협회, 국악협회가 준비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광주무용협회, 영화인협회, 연예협회의 무용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예총 관계자는 “공연아트페스티벌은 광주지역 예술인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로 가을의 정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