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전통차를 마시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30분·4시에 ‘민주평화교류 권역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전당 야외 권역을 산책하며 아시아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평화교류원 일대와 지하 녹지섬에 식재된 나무와 꽃의 의미를 전문 해설사로부터 들으며 산책한다.
동시에 대나무정원으로 이동해 아시아 전통차 다도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스리랑카 등 아시아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차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