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얀센백신 5만4000명 추가 접종 시작
  • 호남매일
  • 등록 2021-11-09 00:00:00
기사수정
  • 얀센백신 접종 완료 후 2개월 이상 경과 대상 백신예약시스템, 시·군 콜센터에서 사전예약


전남도가 코로나19 얀센백신 추가 접종을 8일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얀센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 이상 경과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전남지역 얀센백신 접종자는 민방위·예비군, 무의도서 주민, 외국인 등 5만4000명이다.



사전예약은 백신접종 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에서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에서 24시간 상담한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영세 사업장, 농어촌 작업장 등에서 외국인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 간 외국인 확진자는 58명이며, 이 중 접종 미완료자(미접종 또는 1차 접종)가 49명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담당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해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 접종 여부 등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미접종자는 신속히 접종하고 접종 완료자는 추가접종을 독려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고령층, 고위험시설 종사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