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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 ‘여수·광양항‘의 지난 3년 발자취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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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차민식 사장이 지난 4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취임한 2018년은 여수·광양항이 총 물동량 3억톤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제1위의 수출입 관문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던 해였다.



차민식 사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여수·광양항을 해상물류가 육상물류로 전환되는 변곡점으로써, 다양한 생산재가 융합돼 중국, 유럽 대륙으로 뻗어가는 Y-Route의 전초기지로 육성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 성장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한 공사의 3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면 ▲여수·광양항 Port-IST 아젠다 제시 ▲부채감축을 통한 중장기 투자여력 확보 ▲자족형 화물창출 항만 구축을 위한 항만 배후부지 추가 확보 ▲고객의 화물수요에 대응한 항만시설 지속 개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 추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통합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 체계 마련 ▲안전, 친환경, 상생,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경영 실현 등이다.



공사는 위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차 사장 취임 이후 정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B등급을 달성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공사는 컨테이너부두의 자동화 개발, One-Terminal 체제 구축, 국적선사 취항 확대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을 제고하고, 광양만권의 항만배후부지를 지속 확충하고 글로벌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도 항만으로서 항만 내 순환형 수소 이송망을 구축하는 ‘수소 스테이션’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소회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였다”고 말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산업중핵항만, 글로벌 경제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3의 요람이 될 여수·광양항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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